조지아, 6년만에 팀구성, 훈련에 비지땀
출전경비 부족해 한인사회에 지원 호소
오는 6월 19~21일 동안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18회 미주체전에 참가할 조지아 한인축구 대표팀이 선수구ㅐ 마치고 16일부터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확정된 선수 명단에 따르면 총 선수는 18명이며, 이 중 고교생이 8명, 대학 및 일반 선수 10명으로 구성됐다.
감독으로 선임된 김국진씨는 “지난 2009년 볼티모어 미주체전 이후 6년 만에 조지아 축구대표팀이 출전하게 됐다”며 “이들은 각 학교 축구부나 클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5~6년 후를 내다보고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꾸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이번 대회는 예선 통과가 1차 목표”라며 “일주일에 두번씩 대회 준비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조지아 대표팀 단장은 이중희 씨, 코치는 전 K리그 프로선수 출신인 김상규 씨가 각각 맡았다.
이중희 단장은 “팀을 구성해 출전하려면 적지 않은 경비가 필요한데 현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각 축구동호회와 일반인들의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 후원에 관한 문의는 전화 770-367-1533 (김상규 코치)으로 하면 된다 .
한편 조지아 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는 이번 미주 체전에 종합 성적 5위를 목표로 12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조셉 박 기자>
▲6년 만에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조지아 한인 축구대표팀이 선구 구성을 마치고 16일 첫 합동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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