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대학농구 경기 도박
한인 1명 포함 23명 체포
알파레타의 한 식당에서 전미 대학농구 결승 토너먼트 경기를 놓고 불법 도박을 하던 23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알파레타 경찰은 지난 16일 밤 9시께 알파레타에 있는 피자 식당인 ‘페페로니스 타번’을 급습해 23명을 불법 도박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현장 급습에는 밀톤과 로즈웰 그리고 존스크릭 경찰도 함께 참여했다.
경찰은 전날 문제의 식당에서 대학농구 토너먼트 경기를 놓고 대규모 도박이 벌어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모도 65명이 있었으며 이들 중 급습 당시 실제로 불법 도박에 참여했던 23명만 체포됐다. 나머지는 간단한 조사 후 훈방 조치됐다.
그러나 경찰은 훈방조치된 사람들도 추후 조사 결과 다시 소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 정의 권총과 금액이 알려지지 않은 현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이튿날 경찰이 공개한 체포된 용의자들의 사진가 명단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한인 박모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범인 상습불법도박혐의와 도박장소 제공혐의로 풀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조치 됐으며 개인당 7,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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