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블루링크(Blue Link) 시스템이 적용된 자사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현대 블루링크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사진)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된 블루링크 앱을 지난 4일부터 미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HMA 프랭크 페라라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블루링크 앱은 현대차 오너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스마트워치를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것은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 속의 일만이 아닌 이미 현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HMA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자신의 차량과 연동시킬 경우 ▲원격 시동 ▲도어 개폐 ▲주차위치 추적 ▲전조등 제어 ▲경적 제어 ▲긴급출동 서비스 호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대 블루링크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는 애플 아이워치가 출시된 후 애플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도 사용 가능한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블루링크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은 1세대 블루링크 시스템이 탑재된 2012년형 쏘나타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세대 블루링크 시스템이 탑재된 쏘나타, 아제라, 제네시스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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