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 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김기탁)는 지난 달 28일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한국정부의 표창을 전달했다.
이철남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김기탁 회장은 “6.25의 비극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 남은 동지들을 환영한다”며 “회원들의 고령화와 건강 문제 등으로 얼마나 우리가 모일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단합하는 모임이 되자”고 인사했다.
이근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서 6.25를 경험했지만 피흘려 싸운 선배들을 뵙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며 “통일의 그날까지 무병장수 해 조국이 하나되는 그 날을 꼭 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차경회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은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보훈메달을 이철남, 강만형, 김상진, 황관일 회원에게 전달했다. 차 회장은 또한 ‘종북세력 척결’을 주제로 한 국가안보에 관한 견해를 밝힌 후 전 회원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쳤다. <조셉 박 기자>
▲6.25 국가유공자회는 회원 4명에게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보훈메달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회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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