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브라운
지난달 28일 새벽 버밍햄에서 건설 현장노동자를 치고 뺑소니를 쳤던 마운틴 브룩 여성이 폭행죄로 기소됐다.
사고는 당일 오전 12시 45분경 버밍햄의 레인 파크 로드에서 일어났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흰색 GMC 유콘이 앞부분이 망가진 채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차의 주인은 건축자재 회사인 벌칸 머티리얼스 창업자인 글렌 아일랜드의 손녀인 26세의 아만다 브라운. 그녀는 일하던 건설노동자를 쳐 자신의 차 앞 범퍼와 불도저 사이에 피해자가 끼게 만들었다.
사고를 당한 바비 조 스미스의 동료들이 그의 다리에 강력 테이프를 둘러 지혈을 한 후 인근 UAB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오른쪽 다리를 잃었고 다른 한쪽도 발 부분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브라운은 사고 후 차를 몰고 가려 했고 여의치 않자 차에서 내려 멀지 않은 그녀의 아파트로 걸어갔다.
마운틴 브룩 경찰은 브라운을 아파트에서 체포했고, 브라운은 자발적으로 경찰에 “사고 당시 자신은 음주상태였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중범 뺑소니 및 DUI를 포함한 폭력죄로 기소됐다. 그녀는 보석금 1만7,500달러가 책정된 채 제퍼슨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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