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962불…한달 새 7.4% 올라
증가율, 전국 대도시 중 7번째
주택값도 작년보다 13% 껑충
애틀랜타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증가율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시장 전문조사기관인 액시오메트릭사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아파트 월평균 렌트비는 962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77달러), 지난 해 12월에 비해서는 7.4% 오른 수준으로 전국 대도시 중에서는 7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달 애틀랜타 아파트 입주율도 93.8%를 기록해 연속 3개월 상승세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아파트 렌트비는 앞으로도 수요초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액시오메트릭스사는 “2015년 아파트 신규 공급은 6,960유닛에 그쳐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애틀랜타 부동산중개인 협회에 따르면 올 1월 애틀랜타 주택 중간가격은 20만3,000달러로, 2014년 1월과 비교해 13.4%가 올랐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주택매물이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이우빈 기자>
▲둘루스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둘루스를 포함해 메트로 애틀랜타의 지난 달 아파트 평균 월세는 1년 전과 비교해 77달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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