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화당, 올 회기 우선법안 선정
기업유치. 종교자유법안도 제정
앨라배마 공화당 하원은 3월부터 시작되는 2015년 회기 최우선 입법 과제로 차터스쿨 법안과 기업 유치를 위한 경제 인센티브법 제정을 꼽았다.
하원 원내대표 마이크 허바드 의원과 공화당 대표들은 25일 자신들의 의제를 발표했다.
차터스쿨은 공립기금으로 설립됐으나 일반 공립학교의 법과 규정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학교다. 법안은 매해 10개까지 새로운 차터스쿨을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학교의 차터스쿨 전환도 무한정 허용된다.
공화당 하원은 아울러 주에 동성결혼이 허용됨에 따라 “종교 자유” 법안을 입법화할 예정이다. 이 법은 판사나 성직자로 하여금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반하는 결혼식에 참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화당은 또한 주가 독극물 주입 방식에 의한 사형 집행의 불가능할 경우 전기의자형을 허용하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소수당인 민주당 리더 크레이그 포드는 공화당이 주의 예산상의 어려움을 개선하려는 법안을 제안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바드는 주지사의 제안을 듣고 난 후 예산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회기는 3월 3일 시작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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