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보다 42% 증가
대상자 중 38%만 가입
올해 오바마케어 가입한 앨라배마 주민수는 대폭 늘었지만 여전히 가입대상자의 절반 이하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마감한 오바마케어 2년차 등록 마감일까지 16만8,816명의 앨라배마 주민이 건강보험에 등록해 전년 대비 42%가 늘었다. 이는 노스다코타와 더불어 전국에서 10번째의 높은 증가율이다.
그러나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분석에 의하면 앨라배마는 여전히 가입대상 주민의 전국 평균 가입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 연구에 의하면 앨라배마에서 가입 대상자의 수는 총 45만명에 달해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38%에 불과한 셈이다. 이는 전국 50개 주에서 25위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 보다는 3%포인트 낮은 것이다.
전국에서 플로리다와 버몬트가 64%의 가입률로 1위를 차지했고, 하와이는 13%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셉 박 기자>
▲앨라배마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늘었으나 대상자 중 가입률은 38%에 그쳐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앨라배마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늘었으나 대상자 중 가입률은 38%에 그쳐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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