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6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서 접수를 앞두고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가 10일 신청서 접수 거부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청자들의 꼼꼼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ILA는 사소한 신청서 실수로 인해 접수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매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H-1B 신청자들은 신청서 준비단계에서부터 점검 리스트를 작성해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먼저, H-1B 신청서가 이민 당국이 인정하고 있는 최근 양식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인정하고 있는 신청서는 2014년 10월23일 개정판, 2011년 10월7일 개정판, 2011년 1월19일 개정판, 2010년 10월29일 개정판 등 4가지이다.
신청서 제출 때 함께 동봉해야 하는 수수료 체크에서도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 AILA는 신청자들이 수수료 체크의 날짜와 액수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청서를 발송해야 하는 서비스 센터를 꼭 확인해야 한다. H-1B 신청서를 접수하는 서비스 센터는 버몬트 서비스센터와 캘리포니아 서비스 센터 등이다. 신청서는 해당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을 관할하는 서비스센터로 발송해야 한다. 엉뚱한 서비스센터로 발송되는 경우, 접수가 거부된다.
또, 신청서를 발송하기 전에는 관련 서류들과 필요한 서명이 빠지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신청서를 복사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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