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이경성)는 8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설날 대잔치를 열었다.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50 여명의 충청인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며, 친목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요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김시남 이사장의 개회선언 및 기도에 이어 이경성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애국충절의 고장 충청도민들이 이 시간 사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힘든 이민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을 만드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충청인들이 한인회 등 한인사회 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이근수 명예회장과 애틀랜타 한인회 오영록 회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충청향우회는 87세의 강익선 선생과 임복자 여사에게 장수상을, 권요한 부회장에게 효자상을, 김 에스더 뉴욕미용실 원장에게 효부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후 2, 3부 만찬과 여흥의 시간에서는 윤은상, 이운파 씨가 ‘고향의 봄, 내고향 충청도’ 등을 특별 연주했으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에는 10여 팀의 참가자들이 나와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조셉 박 기자
▲8일 열린 충청향우회 설날잔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인들 설날 잔치 열고 고향의 정 나눠 충청향우회(회장 이경성)는 8일 저녁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설날 대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50 여명의 충청인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눴다. 또 이날 설날잔치에서 장수상 및 효자 효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성 충청향우회장, 강익선 임복자 장수상, 김 에스더 효부상, 권요한 효자상 수상자, 오영록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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