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인회관 개관식 준비 한창
989명 기부자 이름새겨 벽에 부착
화단 및 내부시설 공사는 모두 끝내
노크로스에 있는 새 애틀랜타 한인회관은 오는 13일 저녁 예정된 개관식이 바짝 다가오면서 마무리 단장과 함께 축하객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10일 회관 매입성금 기부자 989명에 대한 명판 제작을 마치고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보드는 회관 남문 출입구 로비 벽에 부착된다.
화단 조성 및 외부 국기게양대 설치공사, 방송실 유리벽 설치, 바닥 타일공사, 2층 페인트 및 보강공사, 도서관 정리 등은 완료한 상태다. 11일에는 500여 좌석 및 테이블 설치를 하고, 2일에는 최종 리허설을 할 계획이다.
13일 당일에는 한인노인회 풍물단의 주차장 길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을 한후 참석자들이 회관으로 입장하게 된다.
한인회 이혁 부회장과 매리안 김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될 개관 행사에서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버키 존슨 노크로스 시장, 도나 피트만 도라빌 시장,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박병진 주 하원의원, 페드로 마린 주 하원의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백규 전 회관건립위원장이 경과 보고를 하고, 공로자에 대한 상패가 수여된다. 외국인 축하객에게는 부채를 선물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원, 노인회, 사랑청춘합창단, 태권도 시범 등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영록 한인회장은 “최선을 다해 회관 단장과 개관식 행사 준비를 마치고 한인동포와 외부 인사들을 맞이 하겠다”면서 “건립기금 후원자들이 많이 참석해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10일 한인회관 남문 로비 벽에 회관 건립기금 후원자 명판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3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한인회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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