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네이선 딜 주지사와 스티브 캐논 벤츠 USA 최고경영자(CEO)가 샌디 스프링스에 이전하게 될 벤츠 미주 본사 장소를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금년 여름부터 이전이 시작되는 벤츠 미주 본사의 건물이 들어설 장소는 샌디 스프링스의 400번 도로와 인접한 애버내시 로드 선상에 위치한 글렌리지 홀이다. 2017년 초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벤츠 미주 본사는 ‘글렌리지 홀(Glenridge Hall)’ 내의 12에이커 부지 위에 오피스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글렌리지 홀에는 지역 주택건설업체인 애쉬톤 우즈 홈즈가 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벤츠는 에쉬톤 우즈 홈즈로부터 부지를 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오피스의 입주는 2017년이지만 벤츠는 오는 7월부터 페리미터몰 인근의 임시 건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애틀랜타 새 본사에는 약 800명의 직원, 많으면 최대 1000명까지 근무하게 되고, 벤츠측은 600명의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지아 주정부는 벤츠 미주 본사를 애틀랜타로 이전시키기 위해 4,000~5,000만달러에 이르는 인센티브 제공을 벤츠측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셉 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미주 본사가 들어설 샌디 스프링스 지역 지도. 사우스 사이트에 본사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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