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랑지 주택 일가족 등 5명 살인사건<본지 2일자 기사 참조>의 용의자가 미시시피에서 체포됐다고 채널 2액션뉴스가 2일 저녁 보도했다. 그러나 체포과정 등 자세한 경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앞서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트룹카운티 경찰은 2일 사건 발생 후 종적을 감춘 토마스 제시 리(26,사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었다.
리는 사망자 중 한 명의 남편으로 사건 발생 후 행방이 종젹을 감췄다.
그 동안 경찰은 리가 올리브 그린색의 마즈다 트라이뷰트(차량번호 BRN0785)나 빨간색의 2007년형 토요타 캠리(차량번호 BSF4336)을 타고 도주 중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었다.
한편 이번 사건 사망자들은 16세에서 60세 이르는 여성 4명과 남성 1명으로 이들 중 3명은 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다른 가족으로 밝혀졌다. 또 사망자들 중 4명은 총격을 입고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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