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스트레인지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은 3일 연방대법원에 동성결혼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동성결혼을 계속해서 금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달 연방 앨라배마 남부지방법원 캘리 그레네이드 판사가 지난 달 동성결혼 금지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스트레인지 장관의 요청은 그레네이드 판사의 판결에 대한 집행을 보류해 달라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제11지구 연방 순회 항소법원이 판결 집행 보류 요청을 거부한 직후 이뤄졌다.
스트레인지 장관은 자신의 이번 요청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동성결혼에 대한전국적인 논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방대법원이 이 문제에 별도의 판결이 이뤄지지 않은 한 앨라배마에서는 오는 9일부터 동성결혼을 신고할 수 있고 공증판사들은 결혼증명서를 발급해야 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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