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이경성)는 오는 2월 8일 오후 5시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설날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충청향우회는 지난 19일 둘루스에서 임원 및 전임 회장단,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경성 향우회장은 “설날을 맞아 향우회원들과 고향 얘기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며 “이민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에 충청인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날 잔치에서는 신년 인사와 세배, 만찬, 흥겨운 게임과 여흥시간, 경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효자 효부상과 장수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향우회는 효도의 모범을 보인 회원과 장수한 회원을 2월 3일까지 추천받는다.
행사 경비의 상당부분은 회장 및 임원 고문단에서 갹출하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 업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기로 했다.
일반회원 참가회비는 10달러이며, 65세 이상 시니어는 무료다. 효자 효부상 및 장수상 추천, 참가문의는 조절영 사무총장(646-417-3471), 권요한 부회장(770-846-7344)에게 하면 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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