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의 논란 끝에 몽고메리 시의회는 북 몽고메리 지역에 월마트가 들어설 자리에 대한 용도변경을 승인했다.
20일 저녁 시의회는 찬성 5, 반대 3, 기권 1표로 페더럴 드라이브 남쪽 지역에 있는 전 보니 크레스트 컨트리클럽 부지의 용도변경 조례를 통과시켰다.
찬성한 시의원은 트레이시 라킨, 데이비드 버켓, 존 도우, 아치 리, 찰스 진라이트이며, 반대한 시의원은 리처드 볼링거, 찰스 스미스, 글렌 프루잇이며, 칼훈 의원은 투표시 자리를 떠나 기권했다.
투표 전 토론에서 존 도우 시의원은 "반대하는 주민들을 이해하지만 월마트 입점은 경제발전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이 지역을 대표하는 찰스 스미스 의원은 지역구 주민 대부분이 부정적 이라며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해 12월 프리젠테이션에서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개발업체 사이프레스 에퀴티스를 대표한 스캇 해링턴은 월마트가 1천만달러를 투자해 4만 1,000스퀘어 피트의 건물을 짓는다고 밝혔다. 월마트 측은 식품점 이외에도 드라이브 스루 약국, 주유소, 3개의 작은 외부 소매상점과 식당이 들어서며 95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표 전 열린 공청회에서 많은 주민들은 월마트 입점이 주택 가격을 떨어뜨리고 24시간 영업으로 인한 범죄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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