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는 신년 하례식을 통해 차세대 리더 육성 등 자랑스런 동남부 한인사회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기붕 회장은 10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동남부 5개주 26개 한인회기를 앞세운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열린 행사에서 “많은 전임 회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연합회 역사편찬과 한인회 미활성 지역 재건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앞서 오영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해 애틀랜타 한인회는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새해에도 사랑이 넘치는 동남부연합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박선근 초대 회장도 “독수리처럼 멀리 보는 비전을 갖고 노력해 닭처럼 위축된 삶이 아닌 당당한 한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성진 애틀랜타 초영사가 신년사를, 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이상용 민주평통회장, 차경호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이 축사를 각각 전했다.
이외에 연합회는 권오석 조지아 대한체육회장, 최석기 애틀랜타 청소년센터 회장 등에게 감사장을,김재희, 이미셸, 임진식 씨 등의 연합회 임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남부연합회는 올해 4월에 각 지역한인회장단 연수회, 6월에는 동남부체육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고 차세대 및 미래세대 육성사업, 이민역사 편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
▲10일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신년하례식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새 해 각오를 다졌다. 참석자들이 행사 뒤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10일 열린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각 지역 한인회기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