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 버밍햄캠퍼스(UAB) 학생 대표들은 학교 풋볼팀 폐지를 결정한 레이 왓츠 총장을 불신임 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3일 밤에 모인 학부 학생회 연합회는 회의 중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풋볼팀과 다른 두 종목의 팀을 폐지하기로 한 결정에 분노하고 있으며 왓츠 총장의 지도력 문제는 단순히 스포츠 팀 문제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학 교수협의회 또한 15일에 비슷한 불신임 결의안을 상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왓츠 총장은 는 "불신임 투표는 상징적 의미일 뿐 대학 이사회 만이 자신을 해고할 수 있다"며 사퇴 불가 입장을 명확히 했다.
한편 왓츠 총장은 지난 달 재정적 이유로 풋볼, 사격, 볼링부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주 그재정 상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조셉 박 기자
▲▲UAB 학부 학생회 연합회는 13일 총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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