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UMC)교단이 앨라배마에서 동성결혼을 주례한 감독 출신 은퇴 목사에 대한 칭계 추진을 취하했다.
교단는 최근 성명서에서 “은퇴 감독 멜빈 탈버트에 대한 징계건을 교단에서 ‘결단(resolution)’이라 불리는 합의에 의해 해결됐다”고 발표했다.
감리교단은 동성결혼을 허락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교단 소속인 탈버트 목사는 동성결혼 주례를 맡아 그 동안 교단으로부터 잠재적 징계 위험에 직면했었다.
합의서에서 탈버트 목사는 2013년 10월 버밍햄에서 동성결혼을 주례함으로 일부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탈버트 목사는 또한 여전히 자신의 행위가 옳았다고 믿고 있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탈버트 목사는 지난 해 두 명의 동성애 남성이 버밍행 지역 여러 교회에서 결혼이 거부되자 그들을 위해 결혼을 주례해 교단 헌법을 위반한 혐의로 북앨배마 감리교 연회로부터 징계 심리에 회부됐다.
연합감리교단은 동성결혼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 지에 대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기독교 교파 중 하나다. 조셉 박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