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지역의 인구가 최근 2년 동안 소폭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조사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몽고메리 카운티의 인구는 22만6천66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약 1.15% 감소했다.
인구 감소의 원인은 출생률 감소와 전출자 증가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은 "주민들이 인근 리 카운티로 대거 이주해 인구가 줄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리 카운티는 작년에 앨라배마에서 세번째로 높은 인구 성장율을 보였다.
오번대학 인구조사 센터의 야니 드잠바 소장은 "다소 의외의 통계"라면서 "몽고메리 지역의 인구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연속 증가했었다"고 덧붙였다.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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