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11만대 돌파
쏘나타·옵티마 호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각각 2%와 35.6%의 판매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양사의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4%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5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2월 총 6만4,507대를 판매해 지난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총 72만5,71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의 경우 지난 12월 총 4만5,587대를 판매해 지난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총 58만234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 2013년에 비해 8.4%의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신형 싼타페와 투싼 등 경쟁력 있는 SUV 차량을 출시해 동급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으며 싼타페의 경우 총 10만7,906대, 투싼은 총 4만7,306대가 각각 판매돼 총 21.5%와 1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대와 기아차는 지난해 총 130만5,952대를 판매, 전년도의 125만5,962대에 비해 4.0% 증가세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신형 쏘나타는 24% 제네시스는 각각 17%의 판매성장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지난해에는 현대차의 ‘서티파이드 중고차’ 역시 총 9만5,48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서티파이드 중고차 시장에서도 26%의 성장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주력 모델인 옵티마가 지난 한 해 총 15만9,02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기아차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차종으로 또 다시 기록됐으며 소형차 시장에서는 소울이 전년 대비 23.1% 판매 성장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패밀리 밴인 뉴세도나의 경우 무려 105.8%의 판매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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