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을 주제로 한 사진전 '두 개의 선'이 지난 3일 로자 파크스 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여점의 사진이 선을 보이며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몽고메리 전시회 후에는 헌츠빌 우주센터 특별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복렬 애틀랜타 부총영사,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제널드 다이얼 주 상원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사진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사진전은 A-KEEP(앨라배마-한국 교육 경제 파트너십, 대표 한미순)과 경기도 관광공사의 협조로 기획됐다.
한편 A-KEEP 사진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10여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로자 파크스 박물관 회의실로 초청해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찰스 클리브랜드(Charles Cleveland) 예비역 중장이 연설을 했다. 전투기 조종사 한국전에 참전했던 그는 "전쟁 폐허에서 이뤄낸 지금의 한국의 발전상에 뿌듯함을 금할수 없다"며 "아직도 한국을 잊지 못해 이곳에서 생산되는 현대차를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ROSA PARKS Museum
위치: 252 Montgomery Street, Montgomery, AL 36104
▲지난 3일 열린 사진전 '두 개의 선'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 부터)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유복렬 애틀랜타 부총영사, 한미순 A-KEEP 대표, 토드 스트레이져 몽고메리 시장.
▲사진설명: A-KEEP 한 민순대표가 연설을 끝낸 찰스 클리브랜드 예비역 준장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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