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버밍햄 한인회(회장 김수도)가 "2014 정기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14일 저녁 홀리데이인 버밍햄 어에포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기붕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진식 봉사부장, 오숙자 남부 앨라배마 한인회장 등 버밍햄 지역 교포 약 300명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박찬훈 영사가 참석해 식사를 함께 나누며 노래자랑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한인회 업무 및 재정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한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심성호, 이승일, 최계은씨에게 표창장을, 전병기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김인숙씨와 김양숙씨 외 40여명이 한인회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품추첨 결과 50인치 삼성LED TV는 권 율리아나(버밍햄 천주교회), 명품가방은 박성희(브라이어우드 한인장로교회)씨가 당첨됐다. 의상상은 김영희(버밍햄 천주교회)씨가 차지했다. 또한 1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인 노래자랑에서는 박란희(브라이어우드 한인장로교회)씨가 우승했다.
버밍햄 한인회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동포들과 한국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이날 행사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인김 기자
▲14일 앨라배마 버밍햄 한인회 송년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심성호씨가 김수도 한인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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