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2015년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올 뉴 쏘렌토' 홍보·판촉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9일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타호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단을 상대로 올 뉴 쏘렌토 설명회 및 시승회를 했다.
올 뉴 쏘렌토는 2세대 '쏘렌토 R' 이후 기아차가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이날 설명회에서 올 뉴 쏘렌토의 장점을 안전성과 주행성능, 크기 등 3가지로 요약했다.
우선 일반 강판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의 적용 비율을 기존 24%에서 53%로 높이고, 차체 구조 간 결합력을 강화시켜주는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 범위도 크게 늘렸다.
또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 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를 적용하는 등 보행자 보호도 강화했다.
플로어 언더커버를 기존 쏘렌토보다 2.5배 확대 적용해 차량이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 동력 성능을 개선하면서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아울러 레저문화의 확산 등에 따라 크고 넓은 SUV를 원하는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차체 크기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글로벌품질센터의 검증을 거쳐 탄생한 첫 SUV인 올 뉴 쏘렌토는 지구 24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며 성능을 평가받았다고 기아차 측이 밝혔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내년 초부터 올 뉴 쏘렌토의 미국시장 판매와 리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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