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휠 베어링 부품업체인 ‘일진 앨라배마’가 1580만 달러를 투자해 현 피닉스시 공장을 확장한다고 피닉스시 당국이 12일 발표했다.
에디 로위 피닉스 시장은 “1,5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투자는 시에 대해 회사가 신뢰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진의 추가 투자를 반겼다.
지난 2010년부터 피닉스시에서 생산을 시작한 ‘일진 앨라배마’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물론 GM과 포드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출발 당시 58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일진은 지난 3월 300만달러를 투자해 23명을 추가 고용한 바 있다. 이번 확장 투자로 6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어서 2016년에는 총 14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될 전망이다.
피닉스시는 일진 앨라배마측에 향후 10년간의 학교세 등의 재산세 관련세금을 공제해 주는 등 모두 77만2,000달러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안은 16일에 있을 시의회에 상정된다.
일진 앨라배마에 고용된 직원은 첫 90일 동안 시간당 9달러, 이후에는 시간당 10달러에 풀 베네핏을 제공받게 된다. 조셉 박 기자
▲일진 앨라배마는 피닉스시 공장 확장을 위해 1,580만달러를 투자해 6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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