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시가 지역 내 자동차 부품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이 16일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KJ USA, 극동 USA, 리어, 모비스 앨라배마 등 19개 부품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스트레인지 시장은 “19개 부품회사들이 올 한 해 동안 9,190만 달러를 투자해 모두 2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이 같은 규모는 기존의 5,700여 일자리와 더불러 시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기업들의 성공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리어사(Lear Corp.) 몽고메리 공장장인 김덕 씨는 “많은 분들이 우리 회사에 관해 내게 질문한다”며 “리어 제트기 회사인가?”라고 묻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9년간 현대차 1차 협력사로 자동차 시트를 생산해온 이 회사는 현대차 앨라배마 생산공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이 회사가 벌인 중요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가 신규 직원의 주차공간을 만드는 일이었다.
김 공장장은 “내년에도 또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과 함께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조셉 박 기자
▲김덕 리어사 몽고메리 공장장이 16일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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