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기독실업인회(CBMC)는 13일(화) 오후 7시 둘루스 소재 서라벌 한식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유복렬 부총영사를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유 부총영사는 자신의 저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
유 부총영사는 강연에 앞서 “세월호 얘기가 나오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여러분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늘 말해왔었기 때문에, (세월호 얘기가 나오면) 부끄럽고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부총영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또 다른 도약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에는 정서적인 공공질서와 관련된 훌륭한 도약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는 박경상 사장의 식사기도, 김병렬 원장이 이끄는 몸풀기 체조, 박일청 사장의 대표기도, 송권식 회장의 강사소개, 유 부총영사의 강연, 중보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CBMC는 북미주총연이 오는 6월26~28일 사흘간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총회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송권식 회장 404-925-7171. 제인김 기자
▲유복렬 부총영사가 13일 열린 애틀랜타 CBMC 월예회의서 강연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 기독실업인회 회원들이 13일 월례 모임에서 유복렬 부총영사의 강의를 경청 하고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