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이 해외로 이주하기 시작하고 불황이 닥쳤을 때 대부분의 동남부 지역은 급격한 경제적 하락을 이겨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몽고메리만은 예외였다.
맥스웰-건터 공군기지와 앨라배마 주정부는 지역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면서 2만명 이상을 고용했다.
경제적 하락이시작할 무렵 현대자동차가 이곳 몽고메리에 최초의 미국 생산공장을 건설하였고 이는 지역의 기반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 회사는 현재 300명 이상의 파트타임 직원과 더불어 3,100명의 풀타임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공장이 자신들의 가장 인기있는 차종인 소나타와 엘란트라를 생산하기 시작하자 부품업체 및 기타 서비스 업체들이 홍수처럼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현재 중부 앨라배마를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면서 2,732명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많은 부품업체들이 확장을 발표했으나 전혀 새로운 산업이 들어서기 위해 준비중이다. 에어버스가 600만달러를 들여 모빌에 생산 및 조립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 공장으로 인해 4,000개 이상의 부품산업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그런 일자리는 앨라배마 전역과 인근 주에 걸쳐 확산되겠지만 몽고메리가 그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유리한 입장이라고 에어버스 어메리카 회장 앨런 맥아터가 말했다. “몽고메리 지역의 단체들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체 유치를 위해 진심으로 함께 노력해왔다.”
그런 노력의 결과 몽고메리는 세계적 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도시가 됐다.
금년 초 재정문제 전문 웹사이트인 월렛허브닷컴(WalletHub.com)이 발표한 순위에서 몽고메리는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 23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사무실 비용에서부터 5년 생존율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들을 적용한 결과다. 주 수도를 높은 순위로 이끈 요소들에는 재정지원 및 대출의 용이, 낮은 생활비, 비싸지 않은 부동산 가격 등이 포함된다.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은 전국의 사업 실패율이 90%에 달한다면서 기업들은 자신들의 사업적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모험을 감행한다고 말했다. 이런 환경에서 몽고메리 상공회의소가 행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같은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새로운 사업체들에 사무실과 여러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중 몇몇 업체는 시설유지와 정부계약 등과 같은 분야에서 지역 혹은 전국을 대표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몽고메리 탑 10 고용업체 및 고용인원
1.맥스웰-건터 공군기지(12,280명) 2. 앨라배마 주정부(11,830명) 3. 몽고메리공립학교(4,525명) 4. 침례교 건강보험(4,300명) 5. 현대자동자 앨라배마공장(3,100명) 6. 알파보험(2,568명) 7. 몽고메리시(2,500명) 8. 잭슨병원(1,300명) 9. 모비스 앨라배마(1,221명) 10. 림 워터히터(1,173명)
몽고메리 5대 산업
1.건강 및 사회보장 2. 소매업 3. 제조업 4. 숙바 및 음식업 5. 시설유지 및 보수.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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