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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략모델이 글로벌 판매신장 주도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 맞춤형 모델 판매호조

by admin posted Feb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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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해외 지역별로 선보인 현지 전략형 모델이 인기를 끌며 전체 판매신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의 차 업계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내수 판매가 109만8천485대로 전년보다 4%, 국내생산 수출은 231만9천481대로 1.4% 줄어들었지만 해외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 판매는 414만1천492대로 14.1%나 늘었다.
이에 따라 해외생산 판매 증가분이 내수부진, 수출감소 물량을 만회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전체 판매량(755만9천458대)을 6.0% 늘렸다.
이런 해외생산 판매의 폭발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이 현지 전략형 차종들이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중국법인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준중형 랑동(朗動·국내명 아반떼MD)은 지난해 20만6천348대를 판매해 중국 전체의 승용·RV(레저용 차량) 354개 모델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
2012년 중국에서 선보인 현지화 모델 랑동은 판매 첫해 8만460대가 팔린 데 이어 지난해 20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단숨에 현대차 베스트셀링카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랑동의 판매 증가로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1월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누적판매 기준으로 10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브라질에서도 현대차의 현지 전략 모델인 HB20이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소형 해치백인 HB20은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12만2천320대를 팔아 전체 판매 모델 중 9위에 올랐다. 아울러 세단형 모델인 HB20S 모델도 3만5천382대가 판매돼 27위를 차지했다.
두 개 모델을 합한 판매 대수는 15만7천702대로 폴크스바겐 골(25만대), 피아트 우노(18만대), 피아트 팔리오(17만대)에 이어 4위의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오른다.

HB20의 선전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21만2천900대를 판매해 2012년 8위에서 지난해 도요타와 혼다를 제치고 6위 업체로 올라섰다.
러시아에서도 현대차의 현지 전략 소형차인 쏠라리스(한국내명 엑센트)가 지난해 11만3천991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 모델 중 2위에 올라섰다.
러시아의 혹독한 환경 요인과 운전 문화를 반영해 철저히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된 쏠라리스는 전년보다 3%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 순위가 4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이와 함께 러시아 공장에서 함께 생산되고 있는 기아차의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역시 8만9천788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 순위가 3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러시아 판매 모델 1위는 라다의 그란타(Granta)로 이를 제외하면 수입차 모델 중에서는 쏠라리스와 리오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현지 전략 경차 모델인 이온(Eon)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이온은 인도시장에서 8만9천964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 모델 중 6위를 기록, 전년 8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이온과 함께 인도공장에서 생산 중인 현지 전략 모델 I10과 I20도 나란히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체코에서는 유럽 현지형 모델인 i30가 수입차 모델 중 1위, 전체 판매 모델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i30는 지난해 체코시장에서 5천45대가 팔려 스코다의 옥타비아, 파비아, 라피드의 뒤를 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모두 1만6천239대를 판매해 체코 전체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스코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지 전략 모델들은 시장별 분석 등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현지 시장에 맞춰 개발된 만큼 지역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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