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양창영 의원이 8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를 예방했다.
파라과이와 파나마 등 9박 10일 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지난 주 뉴욕한인회를 방문한데 이어 애틀랜타를 찾은 양창영 의원은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과 임원진, 애틀랜타 한인사회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에서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포함한 재외동포사회의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의원은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중국적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한인 사회 이슈인 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정에 반영하기로 논의했다.<관련기사 5면>
간담회에 참석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재외동포청의 조속한 신설을 요청"하며 입법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선천적복수국적법의 경우 원정출산에 의한 국적취득자와 순수 재외동포 자녀 사이를 구분해 재외동포 자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둘루스 청담으로 자리를 옯겨 한인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재외국민과 관련된 정책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이주개발공사 등에서 일한 양 의원은 지난 6월 재외동포 몫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계승했다. 조셉 박 기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양창영 의원이 8일 애틀랜타한인회를 방문회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록 한인회장, 양창영 의원, 김도현 전 한인회장, 이상용 민주평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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