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토 '올해의 SUV' 최종 후보
‘2014 캐나다국제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가 14일부터 23일까지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다. 디자인·첨단기술 등 세계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미리 볼 수 있는 이번 오토쇼엔 50만 평방피트에 걸쳐 125개의 자동차업체들이 1천 대가 넘는 신차 및 컨셉트카를 전시한다.
올해는 한국차 중 기아가 ‘올해의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수상 가능성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아 소렌토는 애큐라MDX, 지프 체로키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 쏘울은 3만1천 달러 이하 ‘최고의 패밀리 자동차’에 선정됐지만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엔 포함되지 못했다.
토론토=정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