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부품 업체인 셀마 소재 리노솔사가 연방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OSHA)로부터 지난 11월 벌금을 부과 받았다.
자동차 의자 쿠션과 머리받침대를 만드는 이 회사는 근로자들에게 피부를 보호하는 팔토시를 지급하지 않은 점과 근로자들이 위험 화학물질을 취급할 때 손 보호 안전수칙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점 그리고 산재를 행당관청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으로 모두 9,35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벌금 부과를 계기로 이 회사 근로자들은 전미 자동차 노조(UAW)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근로자는 “현재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작업안전”이라면서 “노조가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UWA 가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리노솔사 소유주인 리어 코퍼레이션은 “이번 산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자체 및 외부 그리고 OSHA 조사를 마친 상태로 셀마 공장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OSHA도 벌금부과와는 상관없이 현재 리노솔 공장의 환경은 안전하다고 판정했다.
한편 이 2008년 이 회사 10명의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산재 소송을 냈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기각된 바 있다. 에이미 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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