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몽고메리 한인회장(안순해 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강신구·이종원 씨가 남자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라군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는 몽고메리 및 오번 등지에서 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남자 A, B조 그리고 여자 오픈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각 팀은 가족 복식 및 오픈 복식 경기를 통해 가족애 및 이웃과의 친선을 도모했다.
경기 결과 남자 A 조 외에 B조에서는 김우식·유영복 씨가, 여자부에서는 전민희·고경민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몽고메리 한인회 안순해 회장은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니 활력이 넘친다”면서 “앞으로 테니스뿐만 아니라 골프와 유소년 축구 등 한인회의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 회장은”몽고메리 대 오번의 대결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산파 역할을 한 김민석(29) 테니스 코치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남자 A조: 1위-강신구·이종원, 2위- 김인규·김재민 3위- 김영옥·여인준, 전명환·정경주
△남자 B조 1위-김우식·유영복 2위-김양균·전경배 3위- 남도현·이준호, 함원국·김광일,
△여자부 1위-전민희·고경민 2위- 조미선·김문경 3위-함경주·최은진, 배가을·캘리 김. 에이미 최 기자
▲22일 열린 몽고메리 한인회장배 테니스 대회 후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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