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부터 바디. 사고차량 정비까지 토탈 서비스
몽고메리 내 유일한 한인 운영 오토바디 업체인 GT 오토 바디가 (구) 몽고메리 오토 서비스를 인수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한인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GT 오토 바디는 이로써 렌트카, 중고, 바디 및 사고차량 정비까지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불황임에도 GT 오토바디가 이처럼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석환 대표의 기술과 철저한 서비스 강조 방침 덕분이라는 것이 주변의 일치된 평가다.
이 대표는 한국과 뉴저지 그리고 애틀랜타 등지에서 차량정비 25여 년의 경력을 쌓은 자동차 정비계의 배테랑.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아 “손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좋아했다”는 그는 고등학교때 이미 오토바이를 분해, 조립, 개조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1997년 이 대표는 한국의 차량정비 기술이 뒤떨어져 선진기술을 배우고자 미국 행을 결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한국의 앞선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이 대표가 일하면서 자신에게는 물론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한 내용은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점이다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서비스는 눈에 바로 보인다”면서 “기술은 고객들이 나중에 절로 알게 되기 때문에 먼저 서비스를 잘하는 기술자가 되라”고 그는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강조하고 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한다는 이 대표는 요즘 신기술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차량 정비를 하면 할수록 두렵다며 장인으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정성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있고 그래서 고객들은 언제나 GT 오토 바디의 서비스와 기술에 만족감을 표한다.
“자동차 정비에 관해서는 언제나 저희 모두는 ‘Yes Man’입니다. 오실 때와 가실 때 변함없이 만족하실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GT 오토바디 주소: 408-D Twain Curve, Montgomery, AL 36117, 전화:(334)279-5353/(770)880-1657.
에이미 최 기자
▲자동차 정비 25년 경력의 GT 오토바디의 이석환 대표. 최근 GT 오토바디는 바디는 물론 렌트카와 사고차량 정비 등 토탈 정비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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