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주부들 사이에 각종 문화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엔터프라이즈에 있는 동남부 한인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강좌.
이 문화강좌에서는 한인 주부들의 호응으로 기존 양초와 비누공예에 이어 종이공예 강좌가 개설됐다.
지난 15일 열린 종이공예 강좌에는 1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종이를 이용해 꽃을 만들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이공예 강좌에 참석한 대만인 린 씨는 “미국에 살면서 이런 문화강좌를 접할 기회가 쉽지 않다.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행운”이라며 자신이 만든 작품에 뿌듯해 했다.
강사 김선희씨는 "종이공예를 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종이공예의 매력을 설명했다. 김 씨는 “회원들이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쁘다”며 소감도 덧붙였다.
종이공예 강좌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12월 6일부터는 중급반이 개설된다.
이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앨라배마 묵향회(회장 안인자)도 조만간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 최 기자
▲종이공예 강좌에 참가한 한인 주부즐이 자신들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인 주부들이 동남부 한인회관에 마련된 문화강좌에서 종이를 이용해 꽃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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