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발생한 엽기 토막살인사건의 용의자는 피해자의 의붓아들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밀브룩 경찰은 7일 발생한 키스 브라이언 후드(87)의 토막살인사건 용의자로 윌리엄 앨빈 민톤(55)을 검거했다. 민톤은 피해자 후드의 의붓아들이다.
민톤은 사건 발생 후 밀브룩에 있는 형 집에 피신해 있던 중 엘모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은 밀브룩 경찰에 의해 적발 체포됐다. 민톤은 체포된 직후 볼드윈 카운티 경찰서로 이송됐다.
민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후드의 사체는 며칠에 걸쳐 발견됐다.
경찰은 9일과 10일에 후드의 몸체와 팔 한쪽, 두 다리 그리고 인공심장박동기를 발견했다. 이어 11일에는 한 냇가에서 사체의 머리와 나머지 한 쪽 팔을 찾아 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지방 법원 할리 딕슨 판사는 “이번 범행은 사전에 잘 계획된 것으로 섬뜩할 정도로 냉혈한 범행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민톤은 성범죄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민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과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후드의 아내 역시 밀브룩 경찰에 의해 체포됐지만 볼드윈 카운티 경찰은 용의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에이미 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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