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한주영 회계사, 애틀랜타 사무소 합류
현대.기아차 다수 관련사 고객으로 확보 상태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클릭스(KLiCHS) 회계법인이 애틀랜타 사무소를 이전하고 조지아와 앨라배마 지역 진출 한국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클릭스는 2013년에 출범한 신생 회계법인이지만 이미 애틀랜타와 몽고메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펼쳐온 김태형 회계사와 한주영 회계사가 파트너 회계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등 상당수 굵직한 기업들을 고객으로 이미 확보한 상태며 이번 사무실 확장으로 더 적극적인 고객기업 유치에 나서게 된다.
서울대 출신으로 한국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애틀랜타의 KPMG에서 일하던 김 회계사는 대형 회계법인 출신답게 대규모 기업체들의 회계 및 세무업무에 정통하며, 네바다주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한 회계사는 중견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또 뉴저지 사무소의 김영태 회계사가 곧 애틀랜타 사무소로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LA와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시카고 등 미 주요 도시에 진출한 클릭스는 현대 기아차 관련회사는 물론 곧 들어서게 될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관련 회사들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지난 5월 전 세계 125개국 300여 회원사를 보유한 거대 회계법인 네트웍 PKF 인터내셔날의 북미 조직인 PKF 노스 아메리카에 가입해 코리안 데스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회계사는 “6명의 파트너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회계감사와 세금보고는 물론 국제조세, 기업가치 평가 등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분석해 한 장소에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회계사도 “상당수 한인 사업체의 경우 IRS 세금보고에만 신경을 쓸 뿐 정확한 재정상태나 미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회사 성장에 따른 효율적 재무관리를 위해 재무구조 및 손익분석과 재정플랜 자문과 투자유치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실 주소 3505 Koger Blvd., #355, Duluth, GA 30096. 전화 (470)296-0070. 조셉 박 기자
▲클릭스 회계법인의 한주영 회계사(왼쪽)와 김태형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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