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안순해)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1일 에로우헤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몽고메리를 비롯 애틀랜타, 네쉬빌 등에서 온 10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안순해 회장은 대회 후 조성된 기금을 메리 엘렌스 미혼모 쉼터(Mary Ellen’s Hearth)측에 전달했다.
기금을 전해 받은 이 쉼터의 조 데이비스 매니저는 “미혼모의 가족과 고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햔편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서 쌤 홍씨와 세라 김씨가 각각 남녀부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대 SUV산타페가 부상으로 걸린 홀인원 상은 대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외에도 한국행 왕복 비행기표(강명수씨 기부)를 비롯 골프 볼, LED TV, 한약(경의한방의료원 기부)등 푸짐한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한국행 왕복 비행기 티켓의 행운은 김동현씨에게 돌아갔다.
대회 후 안순해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인회는 내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남자부- 1등: 박민성, 2등: 이현희, 3등: 김성규.
여자부- 1등: 페니 오’데이’, 2등: 수잔 김, 3등: 남경임.
장타상- 남: 마이크 윤 , 여: 박세미.
근접상- 남: 재이슨 윤, 여: 김명화
에이미 최 기자
▲ 1일 열린 몽고메리 한인회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 입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 한인회 안순해(왼쪽) 회장이 메리 엘렌스 미혼모 쉼터 조 데이비스에게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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