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제러드 다이이트라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한 10대 소년이 효과를 보지 못하자 이에 분노 서브웨이 가게를 상대로 연쇄강도 행각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휴이타운 경찰은 지난 달 30일 제크리 토렌스(18)를 1급 강도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토렌스는 같은 달 29일 저녁 휴이타운 서브웨이 가게에서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그러나 그의 모습이 감사카메라에 찍혔고 이후 범행 당시의 복장으로 인근 월마트에서 권총 케이스를 사다 그의 인상착의를 알아 본 한 주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토렌스는 경찰 조사에서 “서브웨이 샌드위치 다이어트를 했지만 체중이 줄어들지 않아 돈을 돌려받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렌스는 이번 범행 외에도 버밍햄과 미드필드 그리고 아담스빌 등 3곳의 서브웨이 가게 강도 용의자로도 지목 받고 있다.
제러드 다이어트로 알려진 서브웨이 샌드위치 다이어트는 제러드 포글이 지난 1998년부터 2년 간 저지방 샌드위치를 매일 2개씩 서브웨이에서 사 먹으면서 425파운드이던 몸무게를 180파운드로 줄이는데 성공한 다이어트 플랜이다.
제퍼슨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인 토렌스에게는 2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에이미 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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