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을 비롯한 재외동포들은 한국에 대해 국가 위상도는 높아졌지만 삶의 질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을 포함해 6개 대륙 46개국 거주 한인 대표자 33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53.9%는 ‘국가 위상은 높지만 삶의 질은 낮은 중진국’이라고 답했다.
국가 위상과 삶의 질이 모두 높은 선진국 수준이라는 답변은 26.8%였으며, 국가 위상은 낮지만 삶의 질은 선진국으로 답변한 사람은 14.5%, 국가 위상과 삶의 질 모두 낮은 후진국은 4.8%를 차지했다. 국내로 역이민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시 거주할 생각이 있다’가 72.1%로 ‘거주할 생각이 없다’(19.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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