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부지. 대규모 인센티브 제공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이 오는 9일 오전 11시에 착공식을 갖는다.
한국타이어가 8억달러를 투자해 클락스빌 인근에 건설하게 될 이 공장의 착공식에는 빌 해슬램 테니시 주지사와 서승화 한국타이어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해 10월 클락스빌 코포레이트 비즈니스 파크의 469에이커 부지 위에 이 회사의 제9 공장을 건설하기로 확정한 한국타이어는 지난 몇 달간 부지조성 작업을 진행해왔다. 공장 부지는 클락스빌 북서쪽 9마일 지점에 위치하며 I-24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장은 1단계로 1200명을 고용해 2016년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장 건물은 150만 스퀘어 피트 규모며 1단계 공사가 끝나면 연간 6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2단계 공사가 끝나는 2018년에는 1,1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테네시주 경제개발국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시로부터 1억 2천 2백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시와 카운티는 469에이커의 부지를 회사에 기부했으며, 주정부는 직원훈련, 훈련시설 및 클락스빌 지역의 한인문화센터건축을 위해 7천 2백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조셉 박 기자
▲한국타이어 서승화 회장(왼쪽, 당시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14일 빌 해슬램 테네시 주지사와 공장건설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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