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파커 그리피스 주지사 후보는 주지사로 당선되면 연봉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피스 후보는 15일 "자신의 연봉을 공공 교육을 위한 자금으로 전용하겠다"면서 "현직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에 의해 사용되는 주정부 소유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처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벤틀리가 주지사가 된 후 480 차례 비행기를 이용했으며 그는 납세자의 돈을 허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그리피스 후보의 주장에 대해 벤틀리 주지사 측은 즉각 반발했다.
벤틀리 주지사의 레베카 메이슨 대변인은 "주지사는 자신의 지역의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해 몽고메리 외부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주에 투자하려는 새로운 사업체 대표들과의 만남 등 주지사 책무 수행을 위해 주 항공편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벤틀리 주지사도 현재 봉급을 받지 않고 일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선거에서 앨라배마의 실업율이 5.2%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봉급을 수령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아직 앨라배마 실업률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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