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차량 번호판에 “나를 밟지 마((Don’t Tread on Me)’라는 번호판이 곧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 세무국은 최근 이 같은 문구를 담은 번호판 250개가 몽고메리에 본부를 둔 도덕법 재단의 신청에 의해 주문돼 곧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번호판 250개는 세무국이 생산을 위해 요구되는 최소 분량이다.
문구과 함께 방울뱀이 또아리를 튼 모습이 새겨진 이 번호판에 대해 케일라 무어 재단 총재는 16일 “이 번호판은 정부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어 총재는 “사람들은 헌법과 자신들의 권리가 짓밟히고 있는 것에 지쳤고 국민을 위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는 정부에 대해 지쳤다”며 이번 번호판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재단은 무어의 남편인 앨라배마 대법원장 로이 무어에 시작됐으며 운영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티파티 그룹에 인기 있는 상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번호판은 50달러로 이중 41.25달러가 재단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 번호판은 독립전쟁 당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갯스덴 장군의 깃발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13개 주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전쟁을 상징한다.
한편 로이 무어의 오랜 협력자인 오렌지 비치의 사업가 딘 영은 이 번호판을 주문을 늘리는데 앞장 선 것으로 전해졌다. 영은 “ 더 많은 주에서 이 같은 번호판 제작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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