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이전의 말을 뒤집고 파커 그리피스 후보와 토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틀리 주지사 선거 캠프는 8일 최근 그리피스 후보가 주지사가 토론을 피하고 있다고 비난하자 이같은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놨다.
벤틀리 주지사는 보도자료에서 "예비선거 후 모든 주민들에게 여러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면서. “그러나 상대 후보의 행동은 토론을 유권자들의 결정에 도움을 주는데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면서 시민적 정치담론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을 증빙하고 있다 "며 토론 거부이유를 밝혔다.
벤틀리 주지사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던 지난 6월 3일 기꺼히 민주당의 그리피스 후보와 토론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그는 수차례 그 말을 반복했다.
또 그리피스의 선거캠프 측은 8일 벤틀리측이 토론회 일정을 잡기 위한 지난 주 양 캠프간 회담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리피스 후보는 밴틀리 주지사 측을 맹렬히 비난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그리피스 후보는 "벤틀리 주지사는 교육복권 발행과 메디케이드 확대안에 대한 그의 거부입장, 그리고 지난 4년간 앨라배마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실패를 옹호할 의지가 없거나 할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면서 " 벤틀리는 자신의 선거운동원 치마 뒤에 숨어 주정부 소유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다니며 자신이 저지른 앨라배마의 고통과 파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벤틀리 주지사는 이메일 성명에서 "그리피스는 네거티브 선거광고와 비방하기, 그리고 정치적 과시에만 관심이 있음을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다”며 그리피스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그는 벤틀리는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선거운동 방식은 내 의견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그들의 말을 듣고 배워 효율적인 주정부를 운영해 주민의 진정한 필요를 채우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토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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