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일라 페리(19)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하기 원하는 지를 항상 알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약 1년 전 케냐로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 암 진단을 받은 그녀는 소아종양 임상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암이 자라나고 있음을 발견하는데만 15개월의 치료 기간을 보냈다. 치료 가능성은 낮다고 의사는 말한다.
"의사가 죽기 전에 원하는 것을 경험하고 해보라고 내게 말했어요”라고 페리는 전했다. 페리는 산에 오르거나 디즈니 월드를 가거나 세계 여행을 원하지 않았다. "처음 진단을 받고 당황하지 않았어요. 그저 멍한 상태였어요. 현실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경모세포종이란 진단의 무게가 그녀를 압박했다. 소아암이 캐일라 나이의 사람들에게는 희귀한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의사의 말을 곰곰히 생각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하기 원하는 것은 삶을 지속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얼마나 의사들이 내 종양을 유지시킬 지 모르겠어요. 1년, 3년, 혹은 9년이 될 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나는 이루기 원하는 희망, 꿈, 일들이 있어요.”
현재 그녀는 대학생으로서 소아암을 치료하는 임상간호사가 되려는 계획으로 그녀의 꿈을 키우며 살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인 크리스텐 페리는 매월 세째 주마다 애틀랜타로 치료를 받으러 가기 위해 캐일라를 데리러 간다. 캐일라는 차 안에서 빠진 강의를 듣고 5일 간의 입원 기간 동안 과제를 작성한다.
캐일라의 다른 꿈은 기금을 모금해 소아암을 알리는 것이다. 첫 모금 행사에서 1만5,000달러의 연구기금을 모았으며 현재 4만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녀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원 가운데 이번 주에 새롭게 개설한 웹사이트 openhandsoverflowinghearts.org를 통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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