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자녀를 낳아 양육하기에는 최악의 주로 선정됐다.
재정 자문 서비스업체‘월렛허브(WalletHub)’가 12일 발표한 자녀를 낳아 양육하기 최고·최악의 주 순위에서 앨라배마는 전국 51개주 가운데 꼴찌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어려운 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는 양육비 20위,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헬스캐어 47위, 아이 성장에 적합한 환경조성 47위로 종합 1위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앨라배마주는 유아사망율 50위, 인구 일인당 산부인과 의사 수 51위 꼴찌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지아는 최악의 주 8위를 기록했는데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헬스캐어 부문에서 44위, 아이 성장에 적합한 환경조성 부문에서 42위로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 다만 양육비 부문에서는 17위를 기록해 평균 이상을 보였다.
한편 버몬트는 최고의 주로 나타났으며 메인, 오레건, 코네티컷이 그 뒤를 이었다. 최악의 주는 앨라배마에 이어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의 남부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의 출산 비용은 평균 9,775달러로, 프랑스 3,541달러, 영국 2,641달러보다 2~3배 많은 것으로조사됐다.
연방농무부는 최근 발표한 연례자녀양육 비용 보고서에서 2013년 출생한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데드는 비용은 평균 24만5,340달러라고 추산한 바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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