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한인 골프협회(회장 이승일) 오픈 골프 대회에 130여명의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4일 앨라배마주 버밍햄 로버트 트렌트 존스 옥스무어 밸리 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그로스 챔피언조, 챔피언조, A조, B조, C조/여성조로 등으로 나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앨라배마 몽고메리, 버밍햄을 포함 애틀랜타, 네쉬빌, 올랜도, 멤피스 등지의 한인 골퍼들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영예의 그로스 챔피언에는 이용근(어거스타)씨가, 챔피언조 1등은 김영주(어거스타)씨가 차지했다. 그로스 챔피언 이용근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달러, 각 조별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 경품이 주어졌다.
크라운 오토모빌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C 250를 파3, 2번 홀에 홀인원상을 내걸었었으나 아쉽게도 해당자는 없었다.
시상식에서 이승일 회장은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미흡한 점도 있었으나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참석자 및 스폰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내년대회도 잘 치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그로스 챔피언: 이용근(어거스타), ◀챔피언조 1등: 김영주(어거스타), 챔피언조 2등: 김형진(어거스타), ◀A조 1등: 최원철(어거스타), A조 2등: Alex Lee(애틀랜타), ◀B조 1등: 최병진(어거스타), B조 2등: 최현민 (버밍햄), ◀C조/여성조 1등: 윤요한(버밍햄), C조/여성조 2등: Ken 박(버밍햄), ◀챔피온/A조 롱기스트: 김학룡(버밍햄), ◀챔피온/A조 리어리스트: 천영수(내쉬빌), ◀B조/여성조 롱기스트: 황미애(내쉬빌), B조/여성조 니어리스트: 최영진(어거스타), ◀추첨 1등 $1000: 조성길(내쉬빌). 제인김 기자
▲앨라배마 버밍햄 로버트 트렌트 존스 옥스무어 밸리 코스에서 개최한 "제1회 버밍햄한인오픈골프대회'를 마치고 참가했던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대회를 시작하기전에 협회 관계자들이 선수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골프대회가 시작되자 참가 선수들이 각자의 시작홀로 출발하고 있다.
▲영예의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한 어거스타에서 참석한 이용근씨와 이승일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회 버밍햄한인오픈골프대회'에서 이승일 회장(왼쪽)과 A조 1등을 차지한 최원철 전 어거스타 한인 골프협회 회장.
▲이영희 멤피스한인골프협회 회장, 김형률 애틀랜타피치컵골프협회 회장, 최원철 어거스타 전 한인골프협회 회장, 문명진 네쉬빌거주. (왼쪽부터)
▲손동문 애틀랜타골프협회 이사/피치컵대회 준비위원장, 김종관 285플리마켓 대표, 이승일 회장, 김후수 처음처럼 애틀랜타 대표, 이용옥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부회장. (왼쪽부터)
▲스캇임, 김학룡 버밍햄골프협회 이사, 이승일 회장, 김대수 네쉬빌 골프협회 회장, 최계은 버밍햄한인골프협회 대회장.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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