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차동차가 미국시장에서 8월 판매로는 각각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미국 시장 돌풍을 이어갔다. <관계 도표>
3일 현대차 미주법인(HMA)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는 총 7만3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6만6,101대에 비해 5.9% 증가하며 8월 판매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0만1,448대로 전년 동기의 49만3,116대에 비해 1.7%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가 월별 판매량 7만대를 돌파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기아차 미주법인(KMA)도 지난 8월 5만4,667대를 판매, 전년 동기 5만2,025대에 비해 5.1% 증가하며 역시 8월 판매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40만4,389대로 전년 동기의 37만8,380대에 비해 6.9%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지난 8월 총 12만4,670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11만8,126대에 비해 5.5% 증가하며 업계 순위 7위를 유지했다.
지난 8월 현대차는 양대 주력 모델인 엘란트와 쏘나타가 각각 2만2,845대와 2만1,092대가 팔리며 판매 신장세를 이끌었다. 이어 싼타페 9,302대, 투싼 5,266대, 액센트 4,724대, 벨로스터 2,981대, 아제라 511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 8월 주력 중형 모델인 옵티마가 1만5,06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쏘울이 1만5,069대가 팔리며 판매를 주도했다.
이어 쏘렌토 9,302대, 포르테 5,759대, 스포티지 4,494대, 리오 3,390대, 세도나 692대가 판매됐다. 또 중형 럭서리 모델인 카덴자가 522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K900이 102대 판매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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