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장 선거에 이기붕(사진) 전 몽고메리한인회장이자 현 연합회이사장이 단독 출마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철수)는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8일 이 현 이사장이 후보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철수 위원장은 단독후보 출마를 확인하면서 “9월 6일 선관위 전체회의를 통해 정식 당선공고를 거쳐 9월 13일 총회에서 인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5대 동남부연합회장 선거는 9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정기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이기붕 후보에 대한 인준 과정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변이 없는 한 이 후보의 회장 당선이 확실시된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번 선거 투표권은 오는 지난 달 29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에게 주어진다.
이기붕 후보는 2007-09년까지 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14-15기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16기 고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을 맡고있다.
이 후보는 2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고사했으나 전 회장들의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며 출마배경을 밝히고 “동남부가 넓은 지역이 만큼 SNS 등을 통해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선배 회장들이 잘 이뤄 놓은 동남부연합회를 발전시켜 동남부 한인사회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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