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이민자들이 수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체류신분 증빙서류 제출 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해당 이민자들의 상당수가 자격 박탈 위기에 처했다.
연방 보건당국은 약 20여만명에 달하는 오바마케어 가입 이민자들이 아직까지 체류 신분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오는 5일까지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 혜택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800여만명 중 약 100만명은 체류신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이민자들이며 이들 중 23만9,000여명이 아직까지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합법체류 신분이 증명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부터 의료보험 혜택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민서류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오바마케어 가입 이민자들은 관련 증빙서류를 온라인(www.healthcare.gov)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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